핵심만 먼저
아룬 오실레이터(Aroon Oscillator)는 Aroon Up에서 Aroon Down을 뺀 값으로, -100~+100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양수면 상승 추세 우위, 음수면 하락 추세 우위를 나타내며 0선 교차가 추세 전환의 기준이 됩니다.
- ✓Aroon Up − Aroon Down으로 계산하며 -100~+100 범위를 가진다
- ✓0선 위에서 높을수록 상승 추세가 강하고, 아래로 낮을수록 하락 추세가 강하다
- ✓0선 돌파가 아룬 두 선의 교차와 동일한 의미이며 추세 전환 시그널로 사용된다
- ✓횡보장에서는 0선 부근을 반복적으로 오가며 신뢰도가 낮아진다
아룬(Aroon) 지표를 처음 배울 때 Up·Down 두 선을 같이 보는 게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게 위에 있는지, 교차가 어디서 일어났는지를 눈으로 쫓다 보면 정작 진입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였죠. 그러다 아룬 오실레이터를 알게 됐고, '아, 이걸 먼저 봤어야 했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해 보인다고 쉬운 지표는 아닙니다. 0선 돌파를 추세 전환으로 믿고 박스권에서 들어갔다 몇 번 손절한 뒤, 어떤 조건에서 신호를 받아들이고 어떤 조건에서 걸러야 하는지를 정리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을 이 글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