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 Booker의 전략들을 처음 접했을 때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단순히 지표 수치만 보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시장이 매매할 만한 상태인가'를 먼저 필터링하는 접근법이었습니다. ADX 돌파 전략도 마찬가지입니다. 돌파 신호 자체는 많은 전략에서 쓰지만, 그 앞에 추세 강도 조건을 붙인 것이 차이점입니다.
실제로 돌려봤을 때는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상황 자체가 생각보다 드물었습니다. ADX가 25를 넘는 와중에 가격이 돌파하는 타이밍이 겹치는 경우가 많지 않았고, 그 덕분에 잔신호는 줄었지만 기회도 줄었습니다. 적게 들어가는 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를 판단하는 것이 이 전략을 이해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