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먼저
윌리엄스 프랙탈(Williams Fractals)은 빌 윌리엄스가 고안한 지표로, 5개 캔들을 기준으로 중간 캔들이 주변 4개보다 고가가 높으면 상향 프랙탈(저항), 저가가 낮으면 하향 프랙탈(지지)로 표시해 시장의 고점·저점 구조를 자동으로 포착합니다.
- ✓5개 캔들의 고가·저가 비교로 구조적 고점과 저점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패턴 기반 지표다
- ✓프랙탈은 반드시 5번째 캔들이 완성된 뒤 확정되므로 2개 캔들의 후행성이 구조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 ✓앨리게이터 지표와 함께 쓰도록 설계되었으며, 앨리게이터 밖에서 발생한 프랙탈만 유효 신호로 봐야 한다
- ✓프랙탈 고점·저점의 돌파 여부로 추세 방향과 시장 구조 전환을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윌리엄스 프랙탈을 처음 봤을 때 차트에 화살표가 잔뜩 생기는 걸 보고 '이게 신호를 너무 많이 주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초반에는 프랙탈 화살표마다 진입을 시도했다가 손절을 반복했습니다. 이 지표가 매 신호마다 들어가라고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빌 윌리엄스는 프랙탈을 앨리게이터 지표와 함께 쓰도록 설계했고, 시장 구조의 고점과 저점을 파악하는 참조 도구로 의도한 것입니다. 이 맥락을 이해하고 나서부터 프랙탈을 전혀 다르게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을 이 글에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