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지표를 처음 배울 때 저는 선(line) 형태의 지표가 더 '정확해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막대(bars) 형태는 단순하고 조잡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여러 지표를 동시에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보가 많아질수록 시각적 단순함이 더 빠른 판단을 돕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드밴스/디클라인 레이쇼(Bars)를 처음 써보면서 느낀 것도 그것이었습니다. ADR 라인과 수치는 동일하지만, 막대 형태로 보면 '오늘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강하게 쏠렸는가'를 그래프를 읽지 않아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종목·지수를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멀티차트 환경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지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