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을 공부하다 보면 EMA를 배우고,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SMMA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Smoothed'라는 이름만 보고 단순히 더 부드러운 EMA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차트에 올려보면 생각보다 훨씬 느리게 반응하고, 일반 EMA 50~100일선과 비교했을 때 훨씬 완만한 각도를 그린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당혹스러웠습니다.
그 이유를 파고들면서 SMMA의 계산 구조를 이해하게 됐고, 비로소 이 지표가 왜 이렇게 설계됐는지가 납득됐습니다. 빌 윌리엄스의 알리게이터가 SMMA로 만들어진 이유도 그때 알게 됐습니다. 빠른 신호보다 방향의 안정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SMMA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경험한 것들을 이 글에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