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를 처음 배울 때 추세선은 '두 점을 잇는 직선'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어보면 어느 저점을 기준으로 잡느냐에 따라 선의 기울기가 전혀 달라지고, 같은 차트를 두고도 열 명이 열 가지 선을 긋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주관성이 불편해서 자동 추세선 지표를 찾게 됐습니다.
몇 달 써보니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자동이라고 해서 완벽하지는 않고, 설정값 하나에 따라 선의 위치가 완전히 바뀌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보고 싶은 선만 눈에 보이는 '확증 편향'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작동 원리부터 실전 활용법, 그리고 솔직한 단점까지 정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