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먼저
코릴레이션 코에피션트(Correlation Coefficient)는 두 가격 시계열이 얼마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1에서 +1 사이 숫자로 나타내는 통계 기반 추세 보조지표입니다. +1에 가까울수록 동행, -1에 가까울수록 역행, 0에 가까울수록 무관계로 해석합니다.
- ✓+1은 완전 동행, -1은 완전 역행, 0은 통계적으로 무관계를 의미한다
- ✓상관관계는 방향의 유사성만 측정하며 인과관계나 수익률 크기는 알 수 없다
- ✓기간 설정에 따라 상관계수 값이 크게 달라지므로 단기·장기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
- ✓상관계수가 높아도 어느 한 자산이 선행하는지는 알 수 없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포트폴리오를 분산한다는 게 사실 분산이 아닌 경우가 있다는 걸 저는 이 지표를 통해 처음 실감했습니다. 비트코인과 나스닥을 반반씩 들고 있으면 분산된 것 같지만, 코릴레이션 코에피션트를 올려놓고 보니 2022년 하락장 내내 두 자산이 거의 +0.8 수준으로 같이 움직였습니다. 한쪽이 빠지면 다른 쪽도 함께 빠졌고, 결국 분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코릴레이션 코에피션트는 제 포트폴리오 점검 루틴에서 빠지지 않는 도구가 됐습니다. 지표 자체는 단순하지만 해석에서 놓치기 쉬운 함정이 꽤 있습니다. 계산 방식부터 실전 활용 팁까지, 직접 써보며 확인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