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닉 패턴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거부감이 컸습니다. 차트 위에 알파벳 다섯 개를 찍고 "여기 0.786, 저기 0.886"이라고 말하는 게 점성술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한 종목에서 게(Crab) 패턴의 D점을 미리 표시해두고 정확히 그 구간에서 반등이 나오는 걸 직접 보고 나서, 무작정 무시할 건 아니라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 글은 가틀리·박쥐·나비·게·사이퍼·상어로 이어지는 하모닉 패턴군을 제가 직접 그려보고 손절도 여러 번 당하며 정리한 내용입니다. 공식만 나열하기보다, 어떤 비율이 무엇을 결정하고 어디서 자주 틀리는지를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마법 도구가 아니라 "확률 구역을 좁혀주는 자"에 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