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반지 값은 금값에 공임을 더한 금액이다
돌반지 가격표를 뜯어 보면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중량에 그날 순금 살 때 시세를 곱한 금값이고, 다른 하나는 반지 모양으로 만드는 데 드는 공임입니다. 금값은 어느 매장이나 비슷한 고시가를 따르지만 공임은 매장과 디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한 돈짜리인데 매장마다 값이 다르다면 그 차이는 거의 공임에서 나옵니다.
공임은 무게에 비례하기보다 개당으로 붙는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반지가 가벼울수록 전체 값에서 공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집니다. 한 돈짜리에서는 금값에 비해 작게 느껴지던 공임이 1g짜리에서는 눈에 띄는 비율이 됩니다. 견적을 받을 때는 총액만 듣지 말고 금값과 공임을 나눠서 물어보는 것이 비교의 출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