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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vs 거치식 투자, S&P500·코스피 10년 롤링으로 계산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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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돌 하나를 한 번에 굴리는 길과 작은 돌을 차례로 쌓는 길로 거치식과 적립식을 비교한 일러스트
같은 지수, 같은 10년이라면 두 방식의 연 수익률은 비슷했습니다. 차이는 돈이 시장에 머문 시간에서 났습니다.

3줄 요약

  • 목돈이 이미 있다면 한 번에 넣는 거치식이 12개월에 나눠 넣는 적립식보다 10년 뒤 더 많이 남은 경우가 S&P500 561개 구간 중 70.4%, 코스피 238개 구간 중 59.7%였습니다(야후 파이낸스 일봉, 피플로 계산).
  • 차이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S&P500에서 거치식이 앞선 구간의 평균 우위는 7.7%, 뒤진 구간의 평균 열세는 6.9%였고, 기다리는 현금에 연 3% 이자를 주면 거치식 승률은 65.4%로 내려갑니다.
  • 월급으로 10년 동안 매달 넣는 적립식은 S&P500 기준 원금의 중앙값 1.64배, 연 환산 수익률 약 9.6%로 같은 시기 거치식의 연 수익률(약 9.6%)과 거의 같았습니다. 적립식의 배수가 작아 보이는 이유는 돈이 시장에 머문 기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적립식 vs 거치식, 질문을 먼저 둘로 나눠야 합니다

적립식과 거치식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목돈이 이미 있느냐에 따라 질문 자체가 다릅니다. 목돈이 있다면 질문은 “한 번에 넣을까, 나눠 넣을까”이고, 과거 데이터에서는 한 번에 넣는 쪽이 대체로 더 많이 남았습니다. 목돈이 없고 월급에서 떼어 넣는다면 선택지는 적립식뿐이고, 이때 궁금한 것은 “10년 동안 꾸준히 넣으면 얼마가 되고, 손실이 날 확률은 얼마인가”입니다.

이 글은 두 질문을 모두 실제 지수로 계산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에서 S&P500(^GSPC, 1970년 1월~2026년 9월 25일)과 코스피(^KS11, 1996년 12월~2026년 9월 28일) 일봉을 받아, 매달 첫 거래일 종가에 산다고 가정하고 10년 구간을 한 달씩 옮겨 가며 결과를 모았습니다. S&P500은 1970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시작하는 561개 구간, 코스피는 1996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238개 구간입니다.

가정은 단순합니다. 수수료·세금·환율은 반영하지 않았고, 지수는 배당을 뺀 가격지수입니다. 배당을 재투자한 S&P500 총수익지수(^SP500TR, 1988년 이후)로도 따로 계산해 결론이 바뀌는지 확인했습니다. 한 달씩 옮긴 구간은 서로 대부분 겹치므로 561개가 561번의 독립된 실험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1999년 1월 시작 구간과 1999년 2월 시작 구간은 119개월을 공유합니다. 그래서 비율은 “과거 어느 달에 시작했든 결과가 이런 분포였다”는 뜻으로 읽어야 하며, 확률 예측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자신의 금액과 기간으로 두 방식을 비교하려면 적립식 vs 거치식 비교 계산기를 쓰면 됩니다.

목돈 1억원, 한 번에 넣기 vs 12개월 분할매수 결과표

첫 번째 질문입니다. 1억원이 있을 때 첫 달에 전부 넣는 것(거치식)과 12개월 동안 매달 약 833만원씩 나눠 넣는 것(분할매수) 중 10년 뒤 어느 쪽이 더 많았는지 셌습니다. 분할매수 기간 동안 기다리는 현금은 이자 0%와 연 3% 두 경우로 계산했습니다.

목돈 거치식 vs 분할매수, 10년 뒤 결과 비교 (야후 파이낸스 일봉, 피플로 계산)
항목S&P500 (561개 구간)코스피 (238개 구간)
거치식이 12개월 분할보다 많았던 비율(현금 이자 0%)70.4%59.7%
같은 비율(대기 현금 연 3%)65.4%52.5%
거치식이 6개월 분할보다 많았던 비율(이자 0%)66.0%58.0%
거치식 ÷ 12개월 분할, 중앙값+4.2%+2.3%
거치식이 이긴 구간의 평균 우위+7.7%+13.1%
거치식이 진 구간의 평균 열세−6.9%−11.5%
분할매수가 가장 크게 앞선 구간2008년 6월 시작, +41.8%1997년 8월 시작, +57.3%

S&P500에서는 10번 중 7번꼴로 한 번에 넣는 쪽이 더 많이 남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장기적으로 오르는 시장에서 돈을 늦게 넣으면 그만큼 상승 구간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코스피는 등락이 크고 장기 상승률이 낮아 거치식 승률이 60% 아래로 내려가고, 대기 현금에 3% 이자를 주면 사실상 반반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크기입니다. 거치식이 이길 때와 질 때의 폭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분할매수가 크게 이긴 구간은 모두 급락 직전에 시작한 경우였습니다. 2008년 6월에 1억원을 한 번에 넣었다면 금융위기를 그대로 맞았지만, 12개월에 나눠 넣었다면 폭락한 가격에 절반 넘게 샀기 때문에 10년 뒤 결과가 41.8% 더 컸습니다. 1997년 8월 코스피도 외환위기 직전이었습니다.

배당을 포함한 S&P500 총수익지수(1988~2016년 시작 345개 구간)로 계산하면 거치식이 12개월 분할보다 많았던 비율은 78.8%로 오히려 높아집니다. 배당까지 받는 기간이 길수록 먼저 넣은 돈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월급 적립식 투자 10년 결과, S&P500과 코스피 롤링 계산

두 번째 질문입니다. 목돈 없이 10년 동안 매달 1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넣었다면 10년 뒤 얼마가 됐는지 계산했습니다. 비교를 위해 같은 1억2,000만원을 첫 달에 한 번에 넣은 경우도 함께 적었습니다.

매달 100만원 10년 적립식(원금 1억2,000만원) 결과 분포 (피플로 계산)
항목S&P500 적립식S&P500 거치식코스피 적립식코스피 거치식
중앙값(원금 대비)1.64배, 약 1억9,700만원2.49배1.33배, 약 1억6,000만원1.73배
중앙값 연 환산 수익률약 9.6%약 9.6%약 5.6%약 5.6%
최악 구간0.59배(1999년 3월 시작)0.57배(1999년 3월 시작)0.83배(2010년 4월 시작)0.98배(2010년 4월 시작)
최고 구간2.74배4.71배(1990년 9월 시작)3.53배5.49배(1998년 6월 시작)
10년 뒤 원금 손실 구간 비율4.1%5.0%1.7%0.4%

표에서 가장 오해하기 쉬운 부분은 배수입니다. 적립식 1.64배와 거치식 2.49배를 보면 적립식이 훨씬 못한 것 같지만, 연 환산 수익률은 둘 다 약 9.6%로 같습니다. 거치식은 1억2,000만원 전부가 10년 동안 시장에 있었고, 적립식은 마지막 100만원이 한 달만 있었기 때문에 배수가 작을 뿐입니다. 적립식은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방식이 아니라 돈이 들어오는 속도를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적립식 연 환산 수익률 r: Σ 100만원 × (1 + r)^(남은 개월 ÷ 12) = 10년 뒤 평가액
S&P500 중앙값: 1억2,000만원 → 약 1억9,700만원, r ≈ 9.6%

손실 확률은 두 방식 모두 낮았지만 0은 아닙니다. S&P500 적립식이 원금을 밑돈 구간은 1999년 전후에 시작해 2009년 금융위기 바닥 무렵 끝난 10년들입니다. 코스피는 2010년 4월 시작 구간이 적립식 0.83배로 가장 나빴는데, 같은 구간 거치식(0.98배)보다 오히려 나빴습니다. 박스권에서 오르던 구간에 계속 사들였다가 끝 무렵 하락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적립식이 항상 하락장의 방패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두 지수의 현재 수준과 최근 흐름은 S&P500 지수와 코스피 지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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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로 본 거치식 승률,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평균 승률만 보면 시기별 차이가 가려집니다. S&P500 가격지수를 시작 연대별로 나눠 목돈 1억2,000만원 거치식과 120개월 적립식(대기 현금 이자 0%)을 비교했습니다.

S&P500 시작 연대별 10년 결과, 거치식 vs 120개월 적립식 (피플로 계산)
시작 연대구간 수거치식이 더 많았던 비율거치식 중앙값적립식 중앙값
1970년대12078%2.15배1.59배
1980년대120100%2.96배1.85배
1990년대12090%2.13배1.24배
2000년대12072%1.66배1.52배
2010년대(2016년 9월까지)81100%2.93배1.87배

2000년대 시작 구간은 닷컴 붕괴와 금융위기를 모두 지나 거치식 우위가 72%로 가장 낮았고, 두 방식의 중앙값 차이도 좁았습니다. 반면 1980년대와 2010년대 시작 구간은 한 번도 적립식이 이기지 못했습니다. 시장이 꾸준히 오르는 시기에는 늦게 넣을수록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최근 구간(2016년 9월 시작, 2026년 9월 종료)은 S&P500 거치식 3.52배, 120개월 적립식 2.10배, 12개월 분할 3.32배였고, 코스피는 각각 3.36배, 2.69배, 3.19배였습니다. 코스피가 2025년 첫 거래일 2,398.94에서 2026년 9월 28일 6,932.11로 약 2.9배 오르며 최근 10년 결과가 과거 평균보다 크게 좋아진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월별 시장 흐름은 월간 시장 결산 리포트에 정리돼 있습니다.

원화로 S&P500 적립식을 했다면, 환율까지 넣은 10년 결과

한국 투자자는 S&P500을 원화로 사서 원화로 돌려받습니다. 달러 기준 계산만으로는 환율 효과가 빠지므로, 야후 파이낸스 원·달러 환율(KRW=X) 일별 자료가 있는 2003년 12월 이후로 매달 첫 거래일 환율을 곱해 원화 기준으로 다시 계산했습니다. 2003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시작하는 154개 구간입니다.

S&P500 원화 환산 vs 달러 기준, 10년 결과 비교 (2003년 12월~2016년 9월 시작 154개 구간, 피플로 계산)
항목원화 기준달러 기준
거치식이 12개월 분할보다 많았던 비율69.5%72.1%
거치식 중앙값2.91배2.73배
120개월 적립식 중앙값1.83배1.74배
120개월 적립식 최저1.39배1.36배
적립식 원금 손실 구간0개0개

이 기간에는 원화 약세가 겹쳐 원화 기준 결과가 달러 기준보다 조금 더 좋았고, 적립식이 원금을 잃은 10년 구간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환율이 금융위기 같은 급락장에서 오르는 경향이 있어 원화 투자자에게는 일종의 완충 역할을 했습니다. 거치식 우위 비율은 원화 기준 69.5%로 달러 기준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표본이 2003년 이후로 짧고, 이 기간 원·달러 환율이 1,198원(2003년 12월)에서 1,360원(2026년 9월)으로 올라 원화 약세 쪽으로 기운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환율이 반대로 움직이는 시기에는 원화 기준 결과가 달러 기준보다 나빠집니다. 해외 ETF 매매차익에 붙는 양도소득세 22%(연 250만원 공제)나 국내 상장 해외 ETF의 배당소득세 15.4%도 계산에서 빠져 있습니다.

분할매수가 나은 경우, 확률보다 후회를 줄이는 선택

데이터만 보면 목돈은 한 번에 넣는 것이 기대값이 높습니다. 그런데 분할매수를 권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거치식은 이길 확률이 높지만 질 때 크게 집니다. 2008년 6월 한 번에 넣은 1억원은 9개월 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태였고, 이 시점에 버티지 못하고 팔았다면 10년 결과는 계산할 필요도 없습니다.

  • 분할매수가 맞는 사람: 퇴직금·상속·전세금 반환처럼 한 번에 생긴 큰돈을 처음 투자하는 사람, 투자 직후 20~30% 하락을 보면 팔아 버릴 것 같은 사람, 투자 금액이 연 소득의 몇 배에 이르는 사람입니다.
  • 거치식이 맞는 사람: 이미 오래 투자해 하락장을 겪어 본 사람, 투자 금액이 전체 자산에서 작은 비중인 사람, 연금저축·IRP처럼 55세 이후까지 꺼내지 않을 계좌에 넣는 사람입니다.
  • 절충안: 절반은 바로 넣고 나머지를 6~12개월에 나눠 넣는 방식입니다. 6개월 분할과 12개월 분할의 거치식 대비 승률 차이는 S&P500 기준 4%포인트 남짓으로 크지 않으므로, 기간을 길게 잡기보다 원칙을 정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할매수 대기 자금은 원금이 보장되는 곳에 두는 것이 전제입니다. 연 3% 이자만 받아도 거치식과의 차이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계산에서 코스피 거치식 승률은 대기 현금 이자 0%일 때 59.7%에서 연 3%일 때 52.5%로 내려갔습니다. 월 적립 금액을 얼마로 해야 목표 금액에 닿는지는 목표 저축 계산기와 복리 계산기로 거꾸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피플로의 판단: 적립식은 전략이 아니라 월급의 속도입니다

적립식과 거치식 논쟁은 흔히 “어느 쪽 수익률이 높은가”로 흘러갑니다. 계산해 보면 같은 시기, 같은 지수에서 두 방식의 연 환산 수익률은 거의 같았습니다. 차이는 돈이 시장에 머문 시간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적립식을 수익률을 높이는 기술로 보지 않고, 월급이 들어오는 속도에 맞춰 시장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방법으로 봅니다.

목돈이 있을 때는 다릅니다. 과거 데이터는 한 번에 넣으라고 말하지만, 그 우위는 평균 4% 안팎이고 급락 직전에 넣으면 40% 넘게 뒤질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버틸 수 있느냐가 확률보다 결과를 더 크게 좌우합니다. 우리는 처음 큰돈을 넣는 사람이라면 12개월 안에서 나눠 넣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위험 감내 수준을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한계도 분명히 적어 둡니다. 계산은 두 지수의 과거이며 한국 투자자가 S&P500을 살 때 생기는 환율 변동, 세금, 보수는 빠져 있습니다. 코스피는 표본 기간이 30년이 안 돼 겹치는 구간이 많습니다. 과거 결과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체크리스트: 적립식·거치식 정하기 전 5가지

  1. 지금 투자할 돈이 목돈인지, 매달 생기는 돈인지 먼저 구분합니다. 매달 생기는 돈이라면 고민할 것 없이 적립식입니다.
  2. 목돈이라면 투자 직후 30% 하락을 가정하고, 그 금액을 보고도 팔지 않을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합니다.
  3. 적립식 vs 거치식 비교 계산기에 금액과 분할 기간을 넣어 상승장·하락장 시나리오별 차이를 확인합니다.
  4. 분할매수를 택했다면 대기 자금을 CMA·파킹통장에 두고, 매달 사는 날짜와 금액을 자동이체로 고정합니다.
  5. 세금이 붙는 일반 계좌보다 ISA나 연금저축·IRP의 한도를 먼저 채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적립식과 거치식 중 어느 쪽이 수익률이 높나요?

같은 기간·같은 지수라면 연 환산 수익률은 거의 같았습니다. S&P500에서 10년 월 적립식과 거치식의 중앙값 연 수익률은 둘 다 약 9.6%였습니다. 거치식의 최종 금액이 큰 것은 돈이 시장에 더 오래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Q. 목돈은 한 번에 넣는 게 유리한가요?

과거 데이터에서는 대체로 그랬습니다. 10년 뒤 기준 거치식이 12개월 분할매수보다 많았던 비율은 S&P500 70.4%, 코스피 59.7%였습니다. 다만 급락 직전에 넣으면 분할매수보다 40% 넘게 뒤질 수 있어 하락을 견딜 수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Q. 분할매수 기간은 몇 개월이 적당한가요?

정답은 없지만 6~12개월을 많이 씁니다. 계산 결과 S&P500에서 거치식이 6개월 분할보다 많았던 비율은 66.0%, 12개월 분할보다 많았던 비율은 70.4%로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기간보다 정해진 날짜에 꾸준히 사는 원칙이 중요합니다.

Q. 적립식 투자로 10년 넣으면 손실이 날 수도 있나요?

있습니다. 매달 같은 금액을 10년 넣은 경우 원금을 밑돈 구간이 S&P500 4.1%, 코스피 1.7%였습니다. S&P500은 1999년 3월에 시작한 구간이 원금의 0.59배로 가장 나빴습니다.

Q. 적립식 투자에 배당은 반영됐나요?

기본 계산은 배당을 뺀 가격지수입니다. 배당을 재투자한 S&P500 총수익지수로 다시 계산하면 수익이 커지고, 거치식이 12개월 분할보다 많았던 비율은 78.8%로 올라갑니다. 수수료와 세금, 환율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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