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윌리엄스 %R을 배웠을 때 당황스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스케일이 -100에서 0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0이 중간이고 플러스면 좋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0에 가까울수록 과매수이고 -100에 가까울수록 과매도라는 걸 거꾸로 기억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헷갈려서 스토캐스틱만 계속 썼습니다.
나중에 두 지표의 수식을 비교해 보다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스토캐스틱 %K가 사실상 윌리엄스 %R을 뒤집은 것과 거의 같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둘 다 존재하는 건지, 실제로 쓰면 무슨 차이가 나는지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